소말리아 알카에다 지도자
미군 공습으로 사망
미군이 1일 소말리아에서 공습을 감행, 소말리아 내 알-카에다 지도자이자 알-샤바브 무장조직의 사령관인 아덴 하시 아이로 등 10여명이 사망했다고 에티오피아 당국자들과 반군들이 확인했다.
아이로는 아프가니스탄 알-카에다 조직과 연계돼 있고 소말리아에서 활동하던 외국인 구호요원 살해에도 관여한 인물로 미군의 공습 타겟으로 설정된 인물이다. 또 아이로가 속한 알-샤바브는 미국의 테러단체 명부에 올라있다.
짐바브웨 대선 결선투표 대립
짐바브웨 선거관리위원회가 1일 대선 개표결과에 대한 검증에 나선 가운데 결선투표 실시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립이 심화될 조짐이다.
야당인 민주변화동맹(MDC)은 모간 창기라이 총재가 과반수를 넘는 50.3%를 득표했다면서 일찌감치 대선 승리를 선언하는 동시에 결선투표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고위 정부 소식통을 인용, 창기라이 총재가 47%의 득표율을 얻어 43%에 그친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에게 승리를 거뒀으나 과반수에 미달함에 따라 두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러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벨로루시 외교공관 폐쇄
미 국무부는 워싱턴 주재 벨로루시 대사관과 뉴욕 영사관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국무부는 또 벨로루시 수도 민스크 주재 미국 대사관도 빠르면 2일까지는 업무를 중단하고 철수토록 했다고 관리들이 말한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미국 정부의 벨로루시 외교 공관 폐쇄 명령은 단교 다음의 강력한 조치로 워싱턴과 뉴욕에 주재하는 6명의 벨로루시 외교관들은 오는 16일까지 출국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소득세 자료 온라인 누출사고
이탈리아 국세청은 자체 웹사이트에 전 국민의 소득세 신고 내역을 올리자 자신들의 친구와 친지,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의 재산 및 납세액을 알아 보려는 사람들로 넘쳐 났다고 영국 BBC 등이 1일 전했다.
이 소득세 신고 자료는 거의 24시간 동안 아무런 경고 없이 이탈리아 국세청의 웹사이트에 떠 있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