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차인표-신애라 부부 입양·선행’ 애칭 선물
‘차애라’ 커플을 아시나요?
배우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가 ‘차애라’라는 애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할리우드 스타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것에 착안해 이들에게 새로운 애칭을 안겨줬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차인표가 아이와 함께 하는 모습, 신애라가 두 아이 정민이와 예은이를 돌보는 모습 등 몇몇 사진이 게재되며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인표와 신애라 커플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이를 아끼고 보살피는 모습에서 진심이 묻어 난다” “연이어 입양해 화제가 된 ‘브란젤리나’ 커플 못지 않다. 한국에는 ‘차애라’ 커플이 있다”며 응원을 계속하고 있다. 실제로 차인표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는 하루 4,000여명 이상의 방문자가 와 가족사진을 보며 응원의 글귀를 남기고 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은 매독스, 팍스 등 3명의 아이를 입양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세계 난민구호를 비롯한 봉사활동에도 앞장 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인표 신애라 커플 역시 소문난 연예계 ‘잉꼬부부’로 2005년 12월 예은이를 입양한 데 이어 지난 1월 생후 1백일된 예진이를 또 다시 입양해 많은 감동을 주었다. 각종 선행 행사와 기부 행사에 앞장 서서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것도 ‘브란젤리나’ 커플과 닮은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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