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8회 뜻깊은 공연을 갖고 있는 사랑여성합창단.
사랑여성합창단, 여름 축제 등 초청공연 잇달아
보일 하이츠 커뮤니티
대규모 자선행사 이어
월드비전 공연 등 참여
사랑을 노래하고 전파하는 ‘사랑여성합창단’(지휘 노형건·단장 김수지)이 올 여름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여 초청 공연을 갖는다.
2001년 5월 노형건 단장이 창단, 지난 7년 동안 100여회의 공연을 가지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사랑여성합창단은 오는 5월17일 제8회 보일 하이츠 커뮤니티의 대규모 자선행사에 참가, 영어로 5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도움의 손길을’(Reach Out in the Summertime)이란 제목의 이 행사는 많은 인종 갈등과 갱 문제에 시달리는 보일 하이츠 커뮤니티를 치유하고 하나되게 하는 화합의 장이며, 동시에 많은 음식과 물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축제로 전문 음악인들과 로컬 정치인들, 주류사회 유명인사 등 매년 2,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행사.
5월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종일 보일 하이츠의 피칸 파크(Pecan Park 127 So. Pecan St. LA, CA 90033)에서는 즐거운 공연과 맛있는 바비큐 런치,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활동들이 펼쳐지며 맥도널드, 인앤아웃, 디즈니랜드 등 대기업들이 후원한 20톤의 음식과 선물권, 그로서리, 장난감, 의류, 학용품 등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사랑여성합창단은 이어 5월25일 오후 2시 미주양곡교회(담임목사 지용덕)에서 노형건 단장과 함께 월드비전 한생명 살리기 공연을 갖고, 6월19일에는 세계선교교회(담임목사 정우성)에서 초청 공연을 갖는다.
30~40대 여성들로 구성된 사랑여성합창단은 나눔선교회 후원의 밤, 크리스천 라이프 월드 미션 프론티어 주관의 아프리카 염소 보내기 후원 공연, 2003년 코닥극장에서의 크리스천 다민족 찬양축제 공연 등 뜻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음반 ‘향유옥합’을 출반했다.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LA의 해돋는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함께 찬양 선교에 동참할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213)703-1799(김수지 단장), (562)761-8963(강영희 총무)
<정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