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아냐…결혼은 36세쯤 풋풋한 사랑 고백
배우 하정우가 여자친구의 존재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하정우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한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풋풋한 사랑을 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하정우는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쑥스러운 표정으로 “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다”며 “좋은 느낌으로 만나고 있다. 아직은 만남의 초반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수줍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환히 웃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당당히 밝혔다.
하정우는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36살쯤 하고 싶다. 그 정도 나이가 되면 결혼이 하고 싶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5년 정도 연기를 집중적으로 하면서 일에 몰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비스티보이즈>(감독 윤종빈ㆍ제작 와이어투와이어)에서 호스트 재현 역을 맡아 윤계상과 호흡을 맞췄다. 하정우는 <추격자>(감독 나홍진ㆍ제작 영화사 비단길)로 500만이 넘는 관객을 모았고, 최근 전도연과 함께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ㆍ제작 영화사 봄,스폰지)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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