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특급 배우 해리슨 포드(66)가 22세 연하의 애인과 곧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9일(현지시각) 해리슨 포드가 TV 시리즈 <앨리 맥빌>의 주인공 칼리스타 플록하트(44)와 올 여름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두 사람의 결혼식이 오는 5월 22일 개봉하는 해리슨 포드의 새 영화 <인디아나 존슨 4>의 홍보활동이 마무리 되는 여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02년 한 시상식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22세라는 나이차와 포드가 전처에게 지급한 천문학적인 액수의 위자료 문제로 연일 언론의 표적이 돼 왔다.
해리슨 포드는 2004년 1월 자신의 두 번째 부인 멜리사 매티슨에게 8,500만 달러(약 858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이혼했다.
신문은 플록하트가 오래 전부터 포드와의 결혼을 꿈꿔왔다면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상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현재 당사자인 두 사람은 이번 결혼 관련 보도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들은 현재 해리슨 포드의 첫 번째 결혼생활에서 얻은 두 아들과 두 번째 부인 멜리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남매, 플록하트가 입양해 키우는 아들 등 모두 5남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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