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8일까지 제출해야...온라인 작성도 가능
뉴욕시 교육청이 이번 주부터 학부모와 학생, 교육자를 대상으로 ‘제2차 학습 환경 설문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설문조사는 뉴욕시 공립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시 교육청과 가정참여 지원실이 공동으로 지난해 첫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각종 장애학생에게 특수교육을 제공하는 75학군과 차터스쿨도 설문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학부모들은 이번 주부터 초록색 봉투에 담겨진 설문지를 학교로부터 받게 되며 6~12학년 학생들도 학교에서 설문에 참여하게 된다. 작성한 설문지는 4월1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학생과 교육자들은 온라인(www.nyc.gov/schools.surveys)에서 작성할 수도 된다. 또한 한인 등 소수계 학부모를 위해 한국어 설문조사를 비롯한 9개 소수계 언어로도 설문지가 작성돼 있어 한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은 “일부 학부모들은 초록색 봉투를 받아들고 이민국에서 온 서류로 착각해 미리 겁을 먹고 아예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도 있다”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묻는 절차인 만큼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교육청은 이달 26일 오후 6시 플러싱 고등학교(35-01 유니언 스트릿)에서 학습 환경 설문조사에 관한 한국어 설명회를 무료로 연다. 이달 19일까지 설문지를 받지 못한 학부모들은 학교에 문의하거나 뉴욕시 대표전화 311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올 여름 시 교육청 웹사이트를 통해 각 지역 학교별로 공개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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