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유일하게 음악치료사 학사학위 과정을 제공하는 몰로이 칼리지(Molloy College) 가 올 가을부터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최근 뉴욕주가 음악 치료사 자격증 발급 기준을 석사학위 소지자 이상으로 강화함에 따라 대학이 발빠르게 움직여 이번에 뉴욕주 교육부로부터 석사과정 개설 승인을 얻어낸 것이다. 음악치료사이면서 몰로이 칼리지에서 임상수퍼바이저로 근무하고 있는 김승아(LCAT & MT-BC) 교수는 석사과정만 따로 등록할 수도 있지만 학사와 석사학위 과정을 합친 이중학위(Dual Degree)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선택권이 폭넓다고 말했다.
뉴욕 인근에서는 뉴욕대학(NYU)이 음악치료사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지만 학사과정 없이 석사과정만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교수는 “한인학생들이 음악치료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어디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몰로이 칼리지는 롱아일랜드에서 음악치료사 학사와 석사과정까지 갖춘 유일한 대학”이라고 소개하며 많은 한인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음악치료사는 음악으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지녔거나 사회적응이나 인지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치료하는 전문인을 일컫는다. 몰로이 칼리지에서는 학부 4학년 때 인턴십 프로그램 기회도 제공, 학생들의 사회진출 훈련도 돕고 있다. ▲www.Molly.edu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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