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정상 대상 조사
세계 주요국 정상 중 가장 인기 있는 지도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가장 인기 없는 지도자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세계 주요 7개국 정상의 국내 지지도를 수집해 12일 발표한 그래픽 뉴스를 보면, 5월 퇴임하는 푸틴 대통령이 80%가 넘는 높은 지지율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8일 AP 통신과 입소스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0%를 기록한 부시 대통령은 최하위 7위의 수모를 겪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도 부시 대통령 다음으로 국민에게 인기 없는 정상으로 주요 7개국 정상 중 6위를 차지했다.
53%의 높은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취임 1년도 못돼 모델 칼라 브루니의 러브 스토리가 연일 언론에 공개되면서 지지율이 39%까지 떨어져 4위에 그쳤다. 이밖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60%가 넘는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다.
고,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3위,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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