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선정 불명예 콜로라도스프링스는 가장 컨디션 좋은 도시
라스베가스가 전국에서 가장 뚱뚱한 도시로 2년 연속 자리를 지켰다.
월간지 ‘멘즈 피트니스’가 10년째 매년 발표하는 뚱보 도시 랭킹에서 라스베가스가 1위로 오르고 텍사스 주가 상위 10위권에서 6개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반면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전국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오스카 굿먼 라스베가스 시장은 잡지의 발표를 “무책임한 저널리즘”이라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 로이 존슨 편집장은 명단을 작성하기 위해 도시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율, 운동시간, 공원 숫자, TV 시청률, 건강관련 법률 활동 등 20여가지 요소를 참작했다며 뚱뚱한 도시로 선정된데 불쾌스러워 하지 말고 동기 부여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경우 지난해 명단에서 15위에 오르자 믹 코넷 시장은 체중 빼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올해 8위로 올라갔으나 코넷 시장은 시 전체 100만파운드 빼기 캠페인 목표를 달성하면 명단에서 빠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미국인들의 3분의2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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