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가 7일 첫 임원회의를 갖고 사업계획 및 임원명단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으로는 상속유산 및 생명보험을 통한 소액 기부자 참여 확대, 장학금 수혜자에 한인 입양아 등 65명에 총 12만 5천 달러 장학금 지급 등이 논의됐다.
재단은 내달 8일 이정환 회장 자택에서 첫 이사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정환 회장은 이날 저녁 우래옥에서 가진 임원회의에서 “임원단은 1세와 2세를 연결하면서 장학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해 임원들은 1.5세를 위주로 구성했다”면서 임원을 발표했다.
임원은 수석부회장 김대용, 김마리나, 부회장 최종우, 김익재, 최낙규, 에드 천, 총무 에릭 서, 재무 허범회, 장학위원장 브랜던 이, 김상훈, 만찬 위원장 로라 이, 기금모금위원장 윤유식, 차기회장 지명 위원장 홍희경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홍희경 전 회장은 지난 1월 음악전공 학생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 2천달러를 재단에 기탁했다.
동부지회 장학금 신청자는 웹사이트(www.kasf.org)에서 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하고, 에세이, 추천서 2통, 여권용 사진 2매, 부모의 세금보고서 사본, 최근 1년간의 성적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학 신입생은 성적 증명서 대신 입학허가서를 내면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5월말까지.
장학금 수상자는 8월 1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로 예정돼 있다.
서류접수처: KASF, 803 Russell Ave. Suite 2-C
Gaithersburg, MD 20879
문의 (703) 748-5935.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