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최초로 한영 이원언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뉴욕 퀸즈 플러싱의 PS 32 초등학교가 제3기 입학생 모집을 앞두고 3월10일 학교 강당에서 입학 설명회를 연다.
이날 오전 9시와 오후 6시30분 등 두 차례 열리는 설명회에는 현재 유치원과 1학년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수업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나와 경험담을, 한인 교사들은 이원언어 교육 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치원 한영 이원언어반을 2년째 담당하고 있는 신금주 교사는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설명회 참석 후 현장에서 입학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며 “올해는 25학군 사무실에서 추첨 형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가을 유치원 신입생 정원은 24명이며 현재 유치원과 1학년에 각각 24명과 23명이 교육받고 있다. 한영 이원언어 교육은 모든 공립학교의 정규과목을 한국어와 영어로 오전오후 또는 하루씩 번갈아가며 두 가지로 언어로 교육받는 것으로 뉴욕시에서 한국어로 된 이원언어 학교는 PS 32
가 유일하다.
한편 한영 이원언어반은 2월5일 오전 9시와 10시에 두 차례에 걸쳐 학교 강당에서 음력설 행사를 연다. 한영 이원언어반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무대에 올라 꼭두각시춤, 제기차기, 널뛰기, 아리랑 합창 등 한국의 전통 설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이원언어 교육에 관심 있는 예비 신입생 학부모들의 참석도 환영한다. ▲문의: 718-463-374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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