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호흡법은 심신건강의 기본’
국선도는 인체의 중심인 배꼽 밑 단전에 의식을 집중해 호흡을 함으로써, 에너지의 중심을 잡아 나가는 것입니다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보스턴대 신학대학원에 유학중에 만난 한인 유학생으로부터 국선도를 처음 접하게 됐던 홍승환(36, 사진)씨는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국선도 동호회를 조직하는 등 국선도 보급에 힘쓰고 있다.
비교종교학을 전공했던 홍 씨는 유학 시절 언어적 문화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명상과 호흡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국선도는 명상과 단전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한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으로, 최근 본국에서도 동호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국선도를 보급하고자 무료 강좌를 펼치고 있는 홍 씨는 현재 캠벨 소재 델마 하이스쿨의 자폐아 대상 특수교육반에서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중등부 교사 및 축구부 담당 보조교사를 맡고 있다.
홍 씨는 현대인은 인터넷 등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함으로써 호흡의 중심이 머리로 몰려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호흡의 중심을 잡게 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질 뿐 아니라 몸의 에너지와 의식의 흐름을 바로 잡게 된다고 말했다.
국선도에 관한 문의는 홍승환 씨 이메일 pkhong30@gmail.com으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