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근(필라 한인회장 )
2008년 무자년 새해에 동포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의 기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007년에 출범한 32대 한인회는 한인회와 관련된 모든 소송이 완전히 종결된 상태입니다. 그간 우리가 지켜온 인내와 진리를 바탕으로 좋은 결실이 마련되고, 새로운 다짐으로 새해를 맡게 된 점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32대 집행부는 훌륭하고 경륜 있는 동포 여러분들의 자문에 응하도록 조화를 꾀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 우리 지역 한인들의 이익은 저절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며, 이를 지키고 확대 시켜 나가기 위한 소명이 우리 한인회에 주어져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필라 한인회는 지역 한인 사회의 발전과 한인들의 권익을 앞장서서 대변하고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강력한 단체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한인회의 역할 증대와 대외적 위상 강화는 결국 지역 한인 전체의 권익 보호라는 열매로 돌아갈 것이며, 이것이 여러분의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성원을 당부 드리는 이유입니다. 올해도 동포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 및 사업에 활기찬 희망이 함께 하여 번영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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