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공캠프 등 100여명
대선 후보 당선위해 활동
<서울-정대용 특파원> 서울에는 100명이 넘는 미주 출신 한인들이 대선 후보 캠프에 머물며 당선을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였다.
‘이명박 미주후원회’ 배무한 회장은 지난 5일부터 일찌감치 선거 캠프에 합류, 이 후보를 따라 전국을 누비며 유세를 도왔다. 또 13일부터 이지호 운영위원장 등 10여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들어와 이 후보와 함께 전국을 누비며 마지막 한표를 호소했다.
국민성공캠프 미 서부지역본부에서는 안종식 공동대표, 김혜숙 자문위원 및 김진성 간사 등 20여명이 입국해 이명박 후보의 당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또 진동식 ROTC 동지회장, 오정환 전 남가주 고대 교우회 회장, 김일홍 소설 ‘판문점’ 작가, 김재수 변호사, 주정수 참정권연대 사무총장 등 20여명이 전국을 오가며 이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힘을 실었다.
뉴욕, 워싱턴 등 동부에서도 김인한 국민성공캠프 동부지역 대표와 김기천 전 뉴욕한인회장 등 30명이 넘는 한인 인사들이 귀국, 선거에 힘을 보탰으며 아칸소주 리틀락의 임계순 전 미주상공인총연합회장, 마혜화 서북미 MB지지연합회 간사 및 샌프란시스코의 김상만씨 등도 합류 등이 이 후보 당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후보 측 지지 미주 한인들이 지난 7일 미주지역유세지원단 발대식을 별도로 개최하는 자리에는 이명박 후보 부인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한나라당 이윤구 중앙 선대위원장 겸 국민 통합 특별 위원회 위원장, 유종하 중앙선대위원장 겸 외교통일위원장, 권종락 외교특보, 박대원 외교특보 및 안병직 여의도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선거 캠프가 차려진 여의도 한양빌딩 11층에 미주 한인을 위한 사무실을 따로 배정, 이들의 유세 지원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비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진영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미주 한인이 참여중이다. 개인적으로 들어온 경우가 많아 정확히 몇 명이나 미주 한인이 캠프에 합류한 지 파악조차 쉽지 않다. 심송무 미주대선지원단장과 이봉수 상임대표 등이 전국을 오가며 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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