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고 동창생 13명 고전무용 추며 노익장 과시 ===== 경기여고 동창생들이 모여 8일 저녁 KTVN 문화홀에서 고전 무용을 선보였다. 경기여고 동창회 L.A 지부 송년모임(9일)에 참석하기 앞서 산호세를 방문한 이들은43회 졸업생 12명(72세), 지도 교사 김영숙 동문(53회) 등 13명으로 이날 화관무, 청춘가, 아리랑, 태평무 등의 공연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건강을 위해 한국무용을 시작했다는 이들은 무용을 배운지 2, 3년밖에 되지 않지만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에 빠져 들어, 외국에 살고 있는 친구들에게 고전무용을 선보이고자 이번 미국 나들이를 결심했다고 하며 산호세에 이어 LA 등지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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