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어번던트 교회 통합기념 감사예배
=====
북가주 풍성한교회(담임 김근제 목사)와 새빛 순복음교회(담임 이성태 목사)가 통합된 ‘뉴라이트 어번던트 교회’가 2일(일) 오후 4시 통합기념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성태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순복음예수만남교회 이성희 목사는 기도를 통해 형제가 연합해 동조하는 모습을 아름답게 보시는 하나님에게 두 교회의 통합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한 것이라며 예수님을 선장으로 한 두 교회가 하나된 출항식이 나중에는 만선에 이르러 이같은 선례가 이웃들에게 증거되어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어부를 담당하게 된 김근제 목사는 통합기념 감사예배를 항공모함의 출항식에 비유한 것은 새 예루살렘 항구를 향하여 5대양 6대주에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어둠의 세계를 향해 십자가를 쏜다는 의미의 비전의 핵심을 제시했으며, 이어 최세훈, 조지연 집사가 세부 비전을 공개했다.
뉴라이트 어번던트 교회는 이날 비전 설명 시간을 통해 ▷긍정의 말만 한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장점, 밝은 면만 본다 ▷좋은 말만 듣고 험담, 불평, 짜증, 시기의 말은 안듣는다 ▷이론보다 실전에 강하고, 정직과 인내의 삶을 산다 ▷금연, 금주로 육건강을, 기도와 말씀으로 영강건을 ▷먼저 인사, 먼저 봉사, 사랑으로 모든 분들께 인정받는다 등 성도들의 7가지 생활지침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D12 양육 시스템 등을 통한 성경 공부 및 기도생활이 강조됐다.
순복음상항교회 오관진 목사는 권면말씀을 통해 21세기는 영웅보다는 팀웍이 강조되는 시대인데 경륜과 실력을 갖춘 두 목사의 결합으로 영적으로 더욱 강건해질 것으로 믿는다면서 두 교회가 하나 되어 산호세 지역에 영적으로 충만된 새 생명의 역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갈보리 순복음교회의 김용우 목사는 축사를 통해 발로 뛰는 선교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날 감사예배는 김기홍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뉴라이트 어번던트 교회의 비전과 현황에 대해서는 인터넷 웹사이트 www.newlightac.org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통합기념 감사예배는 12월 2일(일) 오후 4시 뉴라이트 어번던트 교회(10100 N. Stelling Rd. Cupertino, CA 95014)에서 열린다. 문의 전화 (408) 309-4528, 761-8387.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