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포스터 시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대니엘 나로디트스카이군이 28(수) 터키 안탈야에서 열린 세계 어린이 체스 챔피온쉽에서 우승 했다.
대니엘군은 12세 미만 부문에서 11라운드의 경기를 펼쳐 9승1무1패를 기록하고 결승전에 진출 러시아 출신 경쟁자를 25번의 움직임만으로 제압하고
Federation Internationale des Echecs(FIDE)라는 체스 타이틀을 획득했다.
대회에 참가하기 전 대니엘군의 12세 미만 부분 세계랭킹은 12위였고 예선전에서 기록한 1무는 우크라이나 출신 전 세계 랭킹 1위 일야 니즈니크와의 대결에서 기록한 것이다.
우승 소감에서 대니엘군은 “우승을 실감할 수 없다”고 말하며 “운이 좋아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고 다행히 우승을 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승을 했어도 금요일에 학교 가야 하죠”라고 아버지에게 질문을 해 주변의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대니엘군의 아버지는 “월요일에 학교를 가게 해주겠다”며 아들의 세계 어린이 체스 챔피온 등극을 기뻐했다.
대니엘군은 6살 때 아버지의 지도로 체스를 처음 배웠고 그 후로 꾸준히 체스를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샌프란시스코 체스 클럽의 회원으로 방과후 하루에 2시간씩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상대방을 상대로 체스를 공부하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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