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김수현 작가의 ‘엄마가 뿔났다’서 변호사 역 맡아
배우 신은경(34)이 김수현 작가와 손잡고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KBS-2TV ‘며느리 전성시대’의 후속 드라마인 50부작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주인공 나영수 역을 맡은 것.
’엄마가 뿔났다’는 김수현 작가가 ‘사랑이 뭐길래’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코믹 가족극으로 한 가정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릴 예정이다.
신은경이 맡은 나영수 역은 미혼의 가정 전문 변호사로 결혼에 대해 다분히 부정적인 인물. 남자와 교제를 하면서도 늘 망설이다가 결국 결혼 기회를 놓쳐 자타 공인의 독신주의자로 지낸다.
신은경은 정을영 감독님과 김수현 작가님을 무한히 신뢰한다. 두 분께 연기에 대해 한 수 배울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마는 뿔났다’에는 이순재, 김혜자, 백일섭, 강부자 등 중견 연기자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신은경은 1996년 ‘자반고등어’ 이후 11년 만에 김혜자와 모녀지간으로 재회하게 됐다.
드라마는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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