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케디아 통합교육구를 방문한 한국 현직교사들과 한국언론재단 관계자들이 교육구 건물 앞에서 한인 학부모 및 교육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초·중·고 교사들 아케디아 교육구 방문
한국의 초·중·고 교사들이 미국의 교육현장을 탐방하기 위해 LA를 방문했다.
한국언론재단의 ‘국내외 현장탐방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에 온 한국 현직교사 8명은 15일 아케디아 통합교육구 산하의 ‘퍼스트 애비뉴’ 중학교를 방문, 미국의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이 이날 초점을 맞춘 분야는 교육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미디어 활용능력(Media Literacy)’으로 최근 한국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NIE(신문 활용 교육)가 미국 교육현장에서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직접 참관했다.
방문단은 아케디아 통합교육구 한인 학부모들과 만남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교육 시스템과 교육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국언론재단 윤후상 이사는 “최근 한국에서 NI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 교육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교육 방법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단대부고 배철호 교사는 “비판적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신문을 활용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한국에 돌아가서는 더욱 열심히 준비해 학생들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수 내용을 정리해 이번에 미국에 오지못한 동료교사들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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