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세이버센터, 창립 2주년 행사 열려
200명 참가 가족간증도
‘가정 바로 세우기’를 모토로 설립된 ‘패밀리 세이버 센터’(FSC·소장 이충근)는 지난 4일 오후 6시 부에나팍 할러데이 인 마퀴스 볼룸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풍경’이라는 주제로 창립 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이 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된 가족들과 이들을 도와준 각 분야의 전문가(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일반 의사, 변호사, 상담사역자 등)와 교회 지도자, 이사, 후원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패밀리 세이버 센터’직원들과 후원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재기한 한인 가정들이 나와 자신의 경험을 간증했으며, 특별히 마련된 ‘행복한 가정 영상 사진전’에는 30여가정이 참가해 재미난 가족생활을 담은 사진들을 2시간 동안 소개했다.
이충근 소장은 “부부관계, 자녀와 부모관계 등 가정의 가치를 되찾은 한인 가정들이 많이 참석해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 행사에는 갈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건강한 한인 가정이 더 많이 참석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애나하임에 있는 ‘남가주 꿈이 있는 교회’의 이요엘 목사가 연사로 나와 패밀리 세이버 센터와 파트너십을 통한 교회 성장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센터는 비영리 기독교 기관으로 부모 교실, 부부 교실, 부부 대화교실,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남가주 한인들에게 가정의 소중함과 올바른 자녀 교육을 하고 있다. (714)484-003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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