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지독한 ‘감기 몸살’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오현경의 측근은 오현경이 현재 심한 감기 몸살을 앓고 있다. 열도 계속 있고 드라마 촬영 때도 코로 숨을 쉬지 못한다. 주변에서 쓰러질까봐 걱정이 하지만 정작 본인은 몸이 힘든 데도 촬영에 푹 빠져있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SBS 주말극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ㆍ연출 손정현)에서 여자 주인공 화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화신은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돼 상처를 받게 된다.
오현경은 남편에 대한 배신감으로 치를 떨면서도 분노를 억누르며 삭이게 된다. 오현경은 이 감정신을 선보이기 위해 새벽시장 및 바닷가 촬영을 진행하다 몸살감기를 얻게 됐다.
이 측근은 쉬는 날 없이 계속 촬영이 진행돼 병원도 못 가 몸이 많이 힘든 상태다. 게다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은 화신 캐릭터에 푹 빠져있어 정작 본인의 감기몸살을 떨쳐낼 기력도 없는 듯하다. 이로 인해 살도 많이 빠진 상태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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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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