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당으로 사용놓고 찬,반공방
섬기는교회 이전추진중인 캐스트로 밸리 건물 주민 공청회
교통 혼잡 초래등 이유 반대.
헤이워드 섬기는교회(담임 정정일 목사)가 교회당 이전을 위해 캐스트로 밸리지역에 구입한 상가건물의 용도를 교회당으로 변경을 놓고 지역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맞서고 있다.
캐스트로 밸리 시의회는 22일 저녁 섬기는교회가 마켓 건물을 교회당으로 용도 변경 신청한 것에 대해 지역주민공청회를 열고, 시의원들의 투표결과 3대 3으로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섬기는교회 건축위원에 의하면 시의원들이 처음에는 교회의 지역봉사 활동등의 대한 설명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다가 주민들이 교통 혼잡등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제시하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이일을 알라메다카운티 도시개발위원회(ACPC)로 넘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알라메다카운티 도시계획 부서로 이일이 넘어가게 됨에따라 더 이상 공청회 개최 없이 각부서의 의견을 들어 호의적으로 처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헤이워드의 미국교회당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섬기는교회는 교회당
이전을 위해 캐스트르 밸리의 레익 샤봇 로드에 위치(18911과 18811 Lake Chabot. Castro Valley)한 기존의 마켓으로 쓰던 건물 2동 구입 에스크로를 지난 8월 마쳤다.
캐스트로 밸리 레익 샤봇호수가는길에 위치한 이 건물은 도합 15,500 스퀘어 피트규모이며 대지는 1,17 에이커이다. 섬기는교회는 기존 상가(롬리 핸디엔디 마켓)로 사용하다가 4년여 전에 문을 닫은 이 건물을 알라메다카운티로부터 교회당으로 용도변경 허가를 받아 수리를 마친후 입당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섬기는교회 관련 공청회에 대해 데일리 리뷰지도 24일 캐스트로밸
리 시의회가 교회 이전에 대해 찬반세력이 반반으로 나뉘어 큰 장애에 봉착했다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시의원들이 교회 허용여부에대해 투표했으나 3대3으로 찬반이 나뉘었다면서 주민들은 현재 105명정도의 교회이지만 더 성장하여 인원이 많아질경우 인근 교통 혼잡을 우려 하여 반대하고있다고 전했다. 또 일부주민들은 그 자리를 미래의 상가개발을 위해 남겨둬야한다는 주장도 펴고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지역주민들은 거주지역에 홈 레스가 몰려들것과 교회는 면세대상이기 때문에 생산성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민들의 주장을 보도하고있다. 섬기는교회 건축위원회 관계자는 차량 5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하며 교회 밴을 사용하므로 교통 혼잡은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알라메다카운티 도시개발위원회가 교회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잘 처리해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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