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후보 별로 힐러리 클린턴 후보 153만 달러로 1위
올해 들어 필라 교외 8개 카운티에서 모금된 대통령 후보에 대한 정치 기금은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통령 후보 별로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가장 많이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에서 발간되는 유력 일간지 인콰이어러가 연방 선거 위원회에 나타난 정치 기금 모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필라 교외 8개 카운티에서 모두 55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이중 70.9%인 390만 달러는 민주당 후보, 29.1%인 160만 달러는 공화당 후보에게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민주당이 공화당에 3 : 2로 앞서지만 필라 교외는 지역은 압도적으로 민주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로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1,281명의 기부자로부터 153만 달러를 받아 가장 많았고 뒤이어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 후보로 1,744명의 기부자로부터 112만 달러를 모금했다. 오바마 후보는 큰 손보다는 인터넷 등을 통해 소액을 많이 기부를 받았다. 3위는 공화당의 루디 줄리아니 후보로 755명의 기부자로부터 82만 달러를 받았다. 펜 주의 대통령 예비 선거는 내년 4월 22일, 뉴저지 주는 2월 5일 각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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