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문교회… 가곡·피아노 연주 선사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인들과 원로음악인들이 함께 하는 ‘제7회 사랑의 콘서트’가 10월27일 오후 7시30분 나성 열린문교회에서 펼쳐집니다.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회장 김영심)와 남가주 한인원로음악인회(회장 이우근)가 공동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남상필, 김광은, 최윤숙, 김창무씨 등 4명의 성악가들이 출연, 고향 생각이 더욱 간절해지는 가을밤을 틈타 우리 정서가 알알이 박힌 한국 예술가곡들을 안정희씨의 반주로 하나씩 풀어냅니다. 레퍼터리는 ‘선구자’‘떠나가는 배’‘기다리는 마음’‘가고파’‘산’‘꽃구름 속에’‘고향의 노래’‘목련화’ 등 정겨운 우리 가락들입니다.
또 신상철씨의 바이얼린 독주, 김주영·백진주·이민경씨의 피아노 트리오 선율이 가을의 애상을 고조시킵니다. 이밖에 그래미 코랄(지휘 김영심)과 밸리 한인여성 매스터코랄(지휘 이귀임)은 ‘눈’‘그네’ 등의 가곡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 여러분의 많은 참석 있을 기대합니다.
▲공연장소: 나성열린문교회(3300 Wilshire Bl., LA)
▲공연일시: 10월27일 오후 7시30분
▲문 의: (626)282-9977
▲입 장 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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