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돕기 의료 선교 기관인 샘 의료 복지 재단 필라 지부(지부장 이건상)는 오는 12월 평양에 세워지는 샘 사랑 제약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필라 동포 10여명을 모집한다.
이건상 본부장은 지난 15일 영빈관 식당에서 샘 사랑 제약 공장 관련 설명회를 갖고 “오는 12월 12일 평양 선교동에서 후원자 13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제약 공장 준공식에 필라 지역 후원자 10여명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샘 활동에 도움을 준 동포들에게 먼저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북한 체류 일정은 12월 9일 미국을 출발해 12일 준공식에 참석 후 13일 봉수 교회와 단동 병원 등을 둘러본 뒤 14일 귀국한다. 참가비는 3,000달러다. 참가 희망자는 이건상 본부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문의 215-635-1100.
샘 사랑 평양 제약 공장은 60만 달러를 투입해 건설한 현대식제약 공장으로 1매달 10만 명의 임산부와 유아들에게 공급할 비타민, 항생제영양식과 약품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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