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축제에서 김치나라 한상국 대표가 관계자와 함께 김치를 담구고 있다.
장수무대·진돗개 시범등 웃음꽃 만발
거북이마라톤과 퍼레이드가 GG길을 수놓는 동안 축제장에서는 김치축제와 장수무대, 진돗개 시범이 펼쳐졌다.
OC한인건강정보센터(소장 웬디 유)와 김치나라가 주최한 김치축제에서는 1,000명이 먹을 수 있는 각종 김치를 직접 담궈 500여명의 관객에게 식사와 함께 나눠줬다. 주최 측은 이 날 행사에서 배추, 총각, 겉저리, 깍두기, 오이소박이, 부추, 열무, 풋배추 등 8가지 김치를 전시했다.
김치나라 한상국 대표는 “축제장에서 2세와 타민족에게 우리 먹거리의 우수성을 홍보하니 보람이 있고, 힘들긴 해도 신선한 재료로 직접 담군 김치라 인기가 더 좋은 거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막동 프로덕션이 주관한 장수무대는 김막동씨의 재치 있는 입담, 참가자의 열띤 노래대결,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장노년층의 큰 호응을 받았다.
1등을 한 김만길(82) 할아버지는 부상으로 보약을 받았고, 모든 참가자도 건강된장과 현미쌀을 상품으로 챙겼다.
진돗개협회 진도나라(회장 이종구)는 진돗개 시범을 선보였다. LA한인축제에서 줄타기를 선보인 진돗개 영보는 이번 축제에서는 구름사다리에 올라 ‘경축 OC한인축제’라는 글귀가 담긴 현수막의 끈을 풀러 아래로 늘어뜨리는 묘기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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