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환 장학금 올해 8회째 맞아
장학생 4명에 500달러씩 전달
필라 한인회(회장 박영근)에서 실시하는 장학금 규모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한인회는 지난 6일 8년째 실시하는 윤두환 장학금과 올해 신설된 아이슈타인 병원 엘킨스 파크 의료진 장학금 시상식을 갖고 4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두환 장학금은 한인회 창립 멤버이며 20, 21대 회장을 역임한 윤두환 박사(펜 주 인권 국 커미셔너)가 희사한 기금을 재원으로 지금까지 27명을 지원했다. 아이슈타인 병원 엘킨스 파크 의료진 장학금은 한인 밀집 거주 지역에 있는 이 병원에서 장차 의료계통 지망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
학금으로 올해 신설됐다. 한인회 관계자는 “한인회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온 분들이 적지 않아 내년에는 10개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존 손 군(체리 힐 고교 이스트 12학년)의 어머니는 장학금 500달러를 장학회에 기금으로 내놓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수여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생 명단을 다음과 같다. ▲윤두환 장학금 : 벤자민 리(위사히컨 고교), 지나 정(핫보로 호샴 고교), 존 손(체리 힐 고교 이스트) ▲아이슈타인 병원 엘킨스 파크 의료진 장학금 : 휘 리(센트럴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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