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열리는 부모교실에 대해 설명하는 관계자들. 세라 이(왼쪽부터) PR 코디네이터, 김인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이청 교수, 김기웅 목사.
그린패스처 ‘청소년 문제예방 부모교실’
자녀교육에 어려움이나 궁금증이 있는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그린패스처’(대표 김기웅 목사)는 15일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그린패스처 사무실(8가와 웨스트모어랜드)에서 ‘청소년 문제 예방 및 상담을 위한 무료 부모교실’을 개최한다.
지난 13년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10주 코스의 부모교실을 운영해온 그린패스처는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문제 예방(월요일반)과 그룹상담(화요일반) 등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부모교실을 실시하기로 했다.
학부모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월요일, 자녀문제 해결이 시급한 부모들은 화요일반 수업을 통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월요일반은 UCLA와 UC어바인 아시안 아메리칸학 이청 교수가 맡는다. 행사는 ▲15일 이민생활과 부모역할 ▲22일 한인 이민자녀들의 갈등 ▲29일 이민가정에서 우리 자녀들이 배우는 것 ▲11월5일 자녀의 성장을 위해 부모가 해야할 일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화요일반은 자녀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그룹상담으로 진행되며 김기웅 목사가 직접 담당한다.
상담주제는 ▲16일 부모의 감정조절 방법과 훈련 ▲23일 개성, 자율성, 다양성의 개발 방법과 훈련 ▲30일 자녀로부터 독립하는 방법과 훈련 ▲11월6일 취미 개발과 자기발견 방법 및 훈련 등이다.
김인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이론이나 단순히 문제를 제시하는 것보다 현장 경험에서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학부모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모교실 수료 법정 명령을 받은 사람의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며 학부모는 물론 주일학교 교사나 관계자들도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13)381-1004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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