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한국 방문하고 돌아온 남문기 LA 한인회장
12일 한인회 창립 45주년 디너쇼 개최 - 티켓 거의 매진
“창립 45주년 기념 디너쇼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남문기(사진) LA한인회장이 3주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지난 9일 귀국했다.
남 회장은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 한인의 날, 세계 한인 정치인 포럼 등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며 “이 자리에서 세계 한인 정치인 연합회를 결성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인회 창립 45주년 기념 디너쇼와 관련,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모금 활동도 탄력을 받아 지난 9일 현재 모금액은 8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지난주 손성원 한미은행장과 심진 파트너스 회장을 공동대회장으로 선임해 대표적인 한인은행과 중소기업의 후원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티켓 판매 상황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전체 600석 가운데 550석 이상이 판매됐다. 90% 이상의 티켓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 남 회장은 “지금 추세라면 100달러 상당의 티켓이 매진되는 것은 문제없을 것”이라며 “준비 초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시일이 다가오면서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기금 모금이나 행사 진행 등이 순조롭다”고 밝혔다.
LA한인회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번 디너쇼에는 박상규, 차도균, 김준, 장우 등으로 이뤄진 ‘포다이내믹스’ 등이 출연하며 12일 오후 6시부터 축하 리셉션을 시작으로 윌셔 그랜드 호텔(930 Wilshire Blvd., LA)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부터는 LA, 뉴욕, 시카고 등 10개 도시 한인회장단이 모여 한미 FTA 및 무비자 시행 시 한인사회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문의 (323)732-0192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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