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한인 학부모회의 이선희(왼쪽부터) 부회장, 해나 임 회장, 순 김 총무가 사업계획과 활동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GG 한인학부모회 해나 임 신임회장 적극활동 포부
교육구 두달마다 실시
‘코리안 아웃리치 미팅’
적극활용 홍보할 계획
“다른 지역의 한인 학부모회는 활성화되어 있지만 가든그로브 한인 학부모회는 거의 활동이 없어 이번에 다시 재정비했습니다”
가든그로브 한인학부모회의 해나 임 신임회장은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한인 학부모들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 회장은 GG 통합교육구에서 2개월마다 한 번씩 한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코리안 커뮤니티 아웃리치 미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GG 교육구의 ‘한인 커뮤니티 아웃리치 미팅’은 11월29일 오후 6시~8시30분 코트야드 센터(12732 Main St.)에서 개최되며, 학교의 점심, 급식 등을 비롯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것으로 한인 학부모들의 많은 참석을 임 회장은 당부했다.
임 회장은 또 학부모회를 통해서 ▲한인 학부모들에게 교육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부모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든그로브 교육구에 한인 교육위원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임 회장은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가든그로브에 베트남계 교육위원은 있지만 한인 교육위원이 아직까지 없어 너무 아쉽다”며 “앞으로 한인 학부모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활동을 위해 가든그로브 한인 학부모회는 기금모금 파티, 거라지 세일, 음식 판매 등의 사업을 통해서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선희 부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학부모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인 학부모회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고 수시로 만나서 학교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있다. GG 통합교육구 내에는 70여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800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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