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의사협회, 13일 커뮤니티 건강엑스포
한국일보 후원
“1회성 건강 엑스포가 아닌 한인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한인 의료인들이 한인 커뮤니티 한복판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남가주 한인의사협회(KAMA · 회장 케네스 김)는 오는 13일 오후 1~4시 본보 후원으로 서울국제공원 앞 놀만디 애비뉴 선상에서 제1회 ‘한인 커뮤니티 건강엑스포’를 개최한다.
<13일 서울국제공원 앞 놀만디 애비뉴 선상에서 열리는 제1회 ‘한인 커뮤니티 건강 엑스포’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는 KAMA 관계자들. 마이클 김(왼쪽부터) 엑스포 섭외담당, 라이언 허 총무, 크리스틴 김 부회장, 필립 안 위원장, 케네스 김 회장. <이은호 기자>>
이번 행사는 한국의 날 축제와 마찬가지로 올림픽과 샌마리노 사이 놀만디 애비뉴의 교통을 차단하고 도로선상에 부스를 설치, 큰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KAMA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행사의 의의와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혈압 체크, 콜레스테롤 검사, 천식 검사 등 간단한 건강 검진은 물론 할리웃 차병원이 제공하는 유방암 검사와 세인트빈센트 병원의 간암 검사 등이 실시돼 한인들의 건강을 진단한다. 또 UCLA 의대 앤젤라 조 교수를 비롯한 7명의 암 전문의가 참여하는 릴레이 암 세미나도 열려 암에 대한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커뮤니티 차원의 건강 축제로 치러질 이번 행사에는 굿 사마리탄 병원과 할리웃 차병원, 세인트빈센트 병원, 템플 병원 등 한인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4개 병원이 모두 참여하며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 미국 암 협회(ACS), 한미연합회(KAC)를 비롯해 약 15개 제약회사가 동참해 한인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KAMA 케네스 김 회장은“의사협회가 친목단체의 성격을 뛰어넘어 봉사단체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커뮤니티 차원의 건강 엑스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1.5세 및 2세 의사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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