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잘 냈었으면 집 살때 보조받죠”
“합법적으로 세금을 내는 사람들이 처음 집을 장만할 때 정부에서 다운페이먼트를 보조해 주는 만큼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샬롬센터’(소장 이지락)는 오는 27일 오전 9시~정오 제8회 ‘내집 마련 주택정보 박람회’를 LA 다운타운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첫 주택 구입 때 LA시에서 최고 8만달러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보조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160여개에 달하는 정부 보조 주택 리스트도 공개된다.
이지락 소장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인 베벌리힐스, 뉴포트비치, 어바인, 발렌시아, 말리부, 샌타모니카, LA 등에 새로 들어서는 주택보조 프로그램이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락 샬롬센터 소장이 내집 마련 주택정보 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A카운티가 제공하는 ‘HOP’ 프로그램의 지원금도 기존 5만달러에서 8만달러로 상승,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다운페이먼트 보조 ▲저소득층을 위한 6.124% 30년 고정금리 ▲저소득층을 위한 그랜트(1만5,000달러) ▲주택차압 예방법 ▲잘못된 융자해결 방안 ▲주택 구입시점 및 향후 전망 등 주택 구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LA시는 5만9,200달러(4인 가족 기준) 미만의 소득자가 첫 주택 구입시 약 9만달러를 30년 무이자로 보조하며 LA카운티는 8만8,800달러(4인 가족 기준) 미만의 소득자에게 8만달러를 주택 구입 보조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주택보조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을 위한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페이먼트 납부가 어려워 주택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중산층도 얼마든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13) 380-3700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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