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모이면 교회가 선다. 풀러튼과 부에나팍 지역에만 35개의 교회가 섰다.
풀러튼에 17개, 부에나팍에 12개, 라하브라 6개 등
한인교회 수 급증
지역 일부교회들 통합 발전 등 모색
풀러튼, 부에나팍의 한인 상권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 지역 한인교회 수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찬 교회 연보에 따르면 2007년 봄 기준으로 풀러튼, 부에나팍, 라하브라, 라미라다, 애나하임 등 이 지역에 52개의 교회가 있다.
풀러튼시에만 남가주동신교회, 빌라델피아교회, 빛내리교회, 은혜한인교회, 뉴라이프선교교회, 희망교회, 새사랑 한인교회, 오렌지한인교회, 두란노 선교교회, 풀러튼 참사랑교회 등 17개 교회가 등록돼 있다.
부에나팍에는 감사한인교회, 나침반교회, 참빛교회, 순복음교회, 사랑의 복음교회, 뉴조이 감리교회, 나성합성교회, 예광교회, 주님의 빛교회 등 12개 교회가 등록됐다.
라하브라에는 나성교회, 꿈이 있는 교회, 삼성장로교회, 복음장로교회 등 6개 교회, 라미라다에는 라미라다 한인장로교회, 성음장로교회, 새마음교회 등 3개, 브레아에 브레아 연합감리교회 등 2곳이 등록됐다.
풀러튼, 부에나팍, 라하브라 지역의 39개 교회 이외에 애나하임 시에는 남가주 사랑의 교회 등 12곳이 등록돼 있다.
이 지역 교회 관계자들은 한인인구 증가와 함께 교회수가 크게 느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다만 교회의 영세화와 상가입주 교회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이 지역 일부 교회들은 통합을 통해 경비를 줄이고 교회 발전을 도모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풀러튼이나 부에나팍 시 등은 교회 증가와 주택가 교회, 상가 개조 교회 등이 주차문제와 주택가 소음을 야기하지 않는다는 규정에만 위반되지 않으면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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