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부모회 참가, 29일
어바인시는 29일 빌 바버팍에서 ‘2007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바인과 OC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시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커뮤니티의 다양한 음식과 상품이 소개되고,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베스 크롬 시장은 “교육구 자료에 따르면 어바인에는 100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주민이 살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사회에서도 어바인 한인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태권도 시범, 전통무용공연, 한국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학부모회 김일란 회장은 “한국화와 닥종이 인형 전시 및 시연을 준비하고 있고, 부스에서 갈비를 판매해 한국의 맛을 자랑하고 기금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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