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추어탕 순대 파전 달고나… 없는게 없어
올 장터에서는 음식 부스들에서 판매되고 있는 각종 음식의 가격이 저렴해진 가운데 더욱 다양한 메뉴들이 등장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요거트와 기력을 북돋아주는 추어탕 등 새로운 메뉴와 스테디셀러인 하와이언 치킨, 군옥수수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장터를 찾은 한인들의 입맛을 한껏 돋웠다. 이들 먹거리는 대부분 10달러짜리 가격표를 달고 한인들의 선택을 균일 선택을 기다렸다.
성골롬반 청소년 선교회에서 준비한 추어탕과 갈비(10달러)는 물량이 달릴 정도이며 한마음 먹거리의 서울 순대(10달러)도 이미 장터에 입소문이 퍼진 지 오래다. 또 경상도집이 내놓은 담백한 맛의 도토리 파전(10달러)도 인기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한국의 날 축제 장터를 찾은 한인 여성이 음식부스에서 떡볶이를 맛보고 있다.>
<볼거리>
페인팅 타투 라틴댄스… 다문화 교류마당
이번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만큼 수많은 볼거리가 준비돼 축제장을 찾은 한인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14일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고경민 라인댄싱 클래스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축하공연은 코리언 영 가이 밴드와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라틴 댄스 공연으로 이어지며 다민족 화합과 문화교류의 장인 한국의 날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장터부스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페이스 페인팅과 스프레이 타투를 준비한 소냐 김씨는 “즐거운 축제 분위기에 덩달아 마음이 들뜨는 것 같아 좋다”고 말하며 활짝 웃어 보였다. 강아지 의류를 판매하는 퍼피루 패션도 젊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지켜 본 한인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출연진들에게 박수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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