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USC 한인동문 뮤직 콘서트
“남가주 음악계에서 맹활약중인 동문 음악인들이 펼치는 환상의 무대를 경험하세요“
남가주 USC 한인동문회(회장 그렉 정)가 오는 9월9일 오후 6시 ‘윌셔 블러버드 템플’(3663 Wilshire Blvd., LA)에서 제1회 한인동문 뮤직 콘서트 ‘클래식의 소리’(Sound of Classics)를 개최한다. 테너 강봉수·이종헌, 메조 소프라노 지인선, 피아니스트 구자형, 바리톤 장상근, ‘박스 트리오’(Park’s Trio·바이얼린 박윤재, 첼로 박수정, 피아노 이지은) 등 실력파 동문 음악인 14명이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동문회가 한인 커뮤니티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한인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것이 동문회측 설명이다.
오는 9월9일 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 템플에서 열리는 제1회 USC 한인동문 뮤직 콘서트에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하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마이클 박 음악위원회 디렉터, 제임스 홍 동문회 총무, 장상근 지휘자, 그렉 정 동문회장, 윌리엄 김 음악위원회 디렉터.
USC 한인동문회 그렉 정 회장은 “콘서트에 출연하는 음악인 모두가 USC 음대를 졸업한 한인동문들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이번 음악축제에 동문들 뿐 아니라 일반한인들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상근 콘서트 코디네이터는 “앞으로 USC 동문들과 일반 한인들이 가족단위로 함께 참여하는 연례 한인 커뮤니티 음악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는 ‘목련화’(김동진 작곡) ‘뱃노래’(조두남 작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사랑의 인사’ ‘사랑의 기쁨’ 등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리셉션은 콘서트 시작 전인 오후 5시와 행사 후인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입장료는 일인당 20달러. 문의 (213)380-6576, (213) 820-6372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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