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민주평통 13기 위원회의 결원이 보충되지 않을 전망이다.
LA 민주평통 13기 임원진은 25일 오후 출범식 참석 차 LA를 방문한 오세정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간담회를 갖고 13기 평통 운영 전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LA 민주평통 측은 일부 위원들의 사퇴로 발생한 결원에 대해서 보충을 요청했으나 오세정 사무처장은 “보충계획이 없다”는 뜻을 확실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3기 위원회는 당초 임명된 178명보다 3명이 적은 175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정 사무처장과 한국 민주평통 대표단과 차종환 회장, 이봉수 수석부회장 등 LA 민주평통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24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LA 민주평통 13기 위원회는 오는 9월21일 법륜 스님 초청 통일강연회를 겸한 1차 총회를 개최한다.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