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료개혁안엔
절반 가까이 지지
개인사업자 10명 중 8명은 직원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할 용의가 있으며 현재 주정부가 진행중인 의료개혁안에 대해서는 40%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의료보험연대(SBAH)가 개인사업자 506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응답자의 85%가 종업원들에 대한 의료보험제공이 비즈니스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 또한 55%의 응답자들이 경영주가 직원들의 의료보험 부담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의료보험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는 40%선에 머물러 의지는 있지만 실제로는 보험제공에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개인사업자들은 현재 주의회에서 논의중인 법안에 대해서는 평균 40%대의 지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제안한 전체 페이롤의 4%를 직원 보험료로 부담하도록 하는 법안(의료보험 강제 가입안)에 대해서는 47%가 찬성, 31%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민주당 파비안 누네즈 하원의원이 제안한 합동 의료보험 프로그램(AB 8) 에 대해서는 47%의 응답자가 찬성했고 33%가 반대의사를 밝혔다.
올해 쉬일라 퀴윌 상원의원(민주당·샌타모니카)이 상정한 의료보험공단 설립안(SB 840)에 대해서는 42%가 찬성, 40%가 반대의 의견을 보였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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