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대선주자 중 최대 재력
공화당 대선주자인 미트 롬니 전 매서추세츠 주지사의 재산이 민주·공화 양당 대선 후보들 가운데 가장 많은 2억5,000만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롬니 선거캠프에서 공개한 자료에서 14일 확인됐다.
롬니 선거캠프가 연방선거위원회(FEC)에 제출한 47쪽의 재산 보고서에 따르면 롬니 주지사는 지난 2003년 주지사에 당선된 이후 자신과 부인, 그리고 자녀들이 보유한 1억9,000만달러에서 2억5,000만달러로 추산되는 자산을 백지신탁 형태로 투자해 관리해 왔다.
롬니의 자산은 부동산에서부터 인터넷 검색엔진 회사인 구글과 브라질 비행기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 등까지 망라돼 있다.
롬니 주지사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은 후보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으로 자산보유액이 1,000만달러에서 5,000만달러로 추산됐다.
다음은 같은 민주당 소속의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으로 재산규모는 3,000만달러, 다음이 공화당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1,300만달러에서 4,500만달러였다.
공화당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재산이 대부분 부인인 신디의 소유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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