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여론조사 24:22
내년 11월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공화당 경선 후보간 지지도 조사에서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프레드 톰슨 전 상원의원(테네시주)에 2%포인트 앞서는 등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 정보관련 전문사이트인 ‘라스무센 리포트’가 6일 보도했다.
반면에 민주당 진영에선 ‘여론조사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뉴욕주)이 2위인 배럭 오바마 상원의원(일리노이주)에게 21%포인트 차로 크게 앞서며 격차를 넓히고 있다고 라스무센 리포트는 전했다.
각 당의 후보 지지도를 꾸준히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라스무센 리포트는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후보의 경우 아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은 톰슨 전 의원이 응답자 24%의 지지를 받으며 1위인 줄리아니 전 시장(26%)을 2%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3위는 미트 롬니 전 매서추세츠 주지사로 13%, 4위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애리조나주)으로 12%의 지지도를 각각 보였다.
민주당의 경우 클린턴 의원이 43%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오바마 의원은 22%의 지지를 얻어 2위,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주)은 14%의 지지로 여전히 3위를 달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