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남성이 도서관에서 수천권의 책 및 DVD를 대출한 후 이를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토마스 필라(33)는 각기 다른 이름을 이용해 덴버 공중도서관으로부터 7개의 대출 카드를 만든 후 카드당 250~300개의 책, 테입, DVD 등을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크레익스리스트’(Craigslist.org)를 통해 일부 책을 판매했는데 도서관 서적인 것을 의심한 여성이 경찰에 제보, 적발됐다. 덴버 도서관의 셀레스테 잭슨 대변인은 도서관 피해가 3만5,0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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