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국제공항(LAX)으로 진입하는 남북간 주요 간선도로인 세펄베다 블러버드의 확장 공사가 시작돼 당분간 공항 지역 교통 혼잡이 가중될 전망이다.
LA시정부는 총 1,160만달러를 투입해 LAX 인근 웨체스터 지역의 세펄베다 블러버드를 확장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LAX 입구인 링컨 블러버드에서부터 하워드 휴스 파크웨이 사이의 구간을 왕복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고 좌·우회전 차선을 설치하며 팜트리 30그루를 포함 총 180그루의 가로수를 새로 심게 된다. 또 양방향 1차선씩은 인근 업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주차 차선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확장 공사는 평일 오전 7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데 이에 따라 공사 구간 동안 LAX 북쪽에서 세펄베다 블러브드를 따라 공항으로 진입하는 길의 교통 혼잡이 당분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는 2009년 여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시정부 관계자들은 확장 공사가 끝나면 LA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곳의 하나인 이 지역의 교통 흐름 완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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