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김혜영 입학관리처장이 학교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18개 학과 50여개 전공 언제 어디서나 ‘클릭’”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입학관리처장
LA·OC서 입학설명회 잇달아 개최
분교 설치 추진 등을 통한 한국 대학들의 미국 진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최우수 원격교육기관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박건우)가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학생 모집에 나선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8월1일과 2일 오렌지카운티와 LA에서 각각 입학설명회를 갖고 미주 한인들에게 사이버대학의 장점과 효과적으로 학위를 취득하는 기회에 대해 직접 알리는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김혜영 입학관리처장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강의를 듣고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사이버대학의 큰 장점”이라며 “이민생활에 쫓겨 공부 기회를 놓친 직장인과 주부 등 만학도들은 물론 휴학중인 연수생들과 1.5세, 2세 한인들이 학사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 처장에 따르면 경희사이버대학에는 현재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벤처, 정보·문화예술 등 5개 학부에 18개 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모두 50여개 전공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입학설명회에는 김혜영 처장과 이희수 홍보팀장이 직접 나와 대학 현황과 모집요강, 학사일정 등을 소개하고 온라인 강의 시연을 실시하며 개별 입학상담 및 지원서 작성에 대한 안내도 할 예정이다.
사이버대학은 인터넷 교육을 통해 재외 한인들도 온라인으로 대학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신개념의 4년제 정규대학으로, 지난 2001년 개교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현재까지 2,0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대학원에 진학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김 처장은 “경희사이버대는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교육부 원격대학 평가에서 종합 부문과 전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미주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설명회는 8월1일 오후 7시 오렌지카운티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리며 2일에는 LA 아로마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714) 530-6001, 서울 (02)95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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