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페루의 최고봉 와스카란 정상을 정복하고 돌아온 KAPA 차경석(오른쪽) 감사와 오석환 등산학교 교수부장.
재미대한산악연맹 차경석 감사
“남미 페루의 최고봉 ‘와스카란’ 정상 정복에 한인 산악인들이 많이 도전하기를 바랍니다”
재미대한산악연명(KAPA·회장 조용식) 감사를 맡고있는 원로 산악인 차경석(63)씨가 지난 6월18일~7월2일 생애 3번째로 페루의 최고봉 ‘와스카란’(Huascaran · 해발 6,768m)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 에델바이스 산악회 양재철 전 회장과 이만우 회원 등 LA거주 산악인 2명과 인천광역시 산악연맹 회원 등 모두 13명의 대원을 이끌고 와스카란 등정을 다녀온 차 등반대장은 1994년 히말라야 푸모리(7,100m), 2003년 에콰도로 치보라조(6,400m), 2004년 페루 피스코(5,790m), 2006년 페루 알파마요(5,947m) 등 악명높은 고산들을 정복한 베테런 산악인으로 남가주 한인 산악인중 최초로 페루의 고산을 개척한 파이어니어로 평가받고 있다. 와스카란은 페루 중서부에 있는 안데스 블랑카 산맥에 위치한 최고봉이며 남북으로 나라히 선 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다.
차 등반대장은 지금까지 남미의 고산들을 등반하며 찍은 각종 사진들을 모아 사진전도 열 계획이다.
(213)509-2086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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