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캠프 펜들턴서 이라크 참전용사 환영회… 태권도 시범도
“미 해병대와 남가주 한인사회간 유대를 강화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알찬 행사가 될 것입니다”
이라크 전쟁에 참전하고 돌아오는 미 해병 용사들을 위한 환영회가 29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북부 샌디에고 카운티에 있는 ‘캠프 펜들턴 해병기지’ 내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날 환영회에는 LA지역에서 최순일 국제대학 학장, 양승렬 해병대(USMC) 무도교관단장, 수잔 김 LA카운티 셰리프국 청소년 교육재단 여성부회장, 강대양 해병대 태권도단 후원회 고문, 김영일 전 미주해병전우회장, 임승춘 LA카운티 셰리프국 청소년 교육재단 회장,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 지역 한인 봉사단체 및 체육회 관계자 등 한인인사 수십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성황리에 열린 미주한인체전 태권도 부문 금메달리스트 6명과 해병대 군속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마샬 아카데미’ 단원 15명이 선보이는 태권도 시범과 알렉스 조 사범의 화랑도 시범 등이 마련돼 해병대에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뽐내게 된다.
최순일 국제대학 학장은 “이번 행사는 남가주 한인사회와 해병대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세계적인 무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의 우수성을 과시하는 뜻깊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의 (213)382-8383 LA카운티 셰리프국 청소년 교육재단.
29일 캠프 펜들턴에서 열리는 이라크 참전용사 환영회에 참석하는 한인 관계자들. 임승춘(왼쪽부터) LA카운티 셰리프국 청소년 교육재단 회장, 김영일 전 미주해병전우회장, 강대양 해병대 태권도단 후원회 고문, 수잔 김 셰리프국 청소년 교육재단 여성부회장, 양승렬 해병대 무도교관단장, 최순일 국제대학 학장. <이승관 기자>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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