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된 배형규목사가 피살됨에 따라 나머지 인질 22명의 운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 포로를 석방하지 않아 배 목사를 살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요구를 들어 주지 않으면 추가로 살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나머지 인질들의 생사는 결코 장담할 수 없다. 탈레반은 향후 협상에서 몸값 지불 요구든, 포로 석방 요구든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언제든 인질을 추가 살해할 수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준 셈이 됐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한국인 인질 1명이 살해됨에 따라 아프간 보안군과 국제치안유지군(ISAF)이 인질 구출을 위한 군사 작전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인질 구출 작전이 시작되면 인질의 안전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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