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세계 최고령 침팬지로 지난 5월 60회 생일을 맞았던 ‘피피’가 19일 오후 호주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에서 숨을 거뒀다.
숨지기 전 피피의 우리에는 평소 가깝게 지냈던 침팬지들의 방문 행렬이 이어졌다.
통상 침팬지의 수명은 40-45년이지만 잘 보살펴주면 60세도 넘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롱가 동물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피피는 지난 5월 특제 야채 케익, 수박, 코코넛 등이 차려진 60번째 생일상을 받았으며, 아침이면 따뜻한 카모마일 차를 즐기곤 했다.
또 피피는 전성기에 암침팬지 그룹의 권력서열에서 최고위층에 있었고 나이들고 쇠약해진 뒤에도 여전히 동료 침팬지들의 존경을 받았다.
숨지기 전 피피의 우리에는 평소 가깝게 지냈던 침팬지들의 방문 행렬이 이어졌다.
통상 침팬지의 수명은 40-45년이지만 잘 보살펴주면 60세도 넘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롱가 동물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피피는 지난 5월 특제 야채 케익, 수박, 코코넛 등이 차려진 60번째 생일상을 받았으며, 아침이면 따뜻한 카모마일 차를 즐기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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