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망 - 4명 부상

지난 주말 LA일원에서 10대들이 관련된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 여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2일 새벽 1시45분께 LA한인타운 인근 라치몬트와 멜로즈 애비뉴 근처에서 10대 소녀 한명을 비롯한 10대 3명이 갱 단원 추정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부상을 당했다.
피해자들은 모두 하체에 총상을 입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같은날 새벽 2시53분께에는 포모나 시내 로컬도로에서 차를 몰던 19세 청소년이 갱으로 보이는 괴한으로부터 드라이브바이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1일 밤 8시30분께에는 엘리시안 팍 근처 에코 팍에서 15세 청소년이 역시 갱 단원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쏜 총에 가슴을 맞고 현장에서 숨졌다. 또 이날 새벽 4시30분께 레이크우드시내 월마트 주차장에서도 한 남성이 드라이브바이 총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