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총동창회 초청으로 20일 LA를 방문한 성균관대 총학생회장단.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홍석원(왼쪽부터) 총학생회장, 곽보름 부총학생회장, 자연과학캠퍼스 조완기 부총학생회장, 박형준 총학생회장. <이승관 기자>
성균관대 총학생회장단 4명 LA 방문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지도국가로 우뚝 선 미국의 다인종·다문화 사회를 최대한 배워가겠습니다”
2007년도 성균관대학교 총 학생회장단이 ‘성균관대 북미주 총동창회’(회장 주재성) 초청으로 20일 LA를 방문했다.
이날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은 주인공들은 자연과학 캠퍼스 박준형 총학생회장(약학·4학년), 자연과학 캠퍼스 조완기 부총학생회장(토목환경공학·4학년),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홍석원 총학생회장(경영학·4학년),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곽보름 부총학생회장(경제학·4학년) 등 4명. 이들 학생들은 LA에서 2박3일간 머물며 LA지역 동문들과 만남을 갖고 시내 관광, 대학캠퍼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밴쿠버,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 DC, 뉴욕 등 북미주 전역을 돌며 각 지역 동문회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총동창회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학생들이 견문을 넓혀 지도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들을 매년 미국에 초청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는 8월2일 뉴욕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홍석원 총학생회장은 “미국에 이민 와서 성공한 선배들이 어떻게 아메리칸 드림을 일궜는지 자세히 배우고 미국이 어떻게 다인종·다문화를 성공적으로 포용하고 있는지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자연과학 캠퍼스 박준형 총학생회장은 “난생 처음 미국에 오게 돼 가슴이 무척 설렌다”며 “한국과 미국사회가 어떻게 다른지 배우려고 왔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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