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갤러리아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본부장 박준서)가 오는 27일부터 8월5일까지 LA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에서 ‘아프리카 기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월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를 다녀왔던 사진작가 서성일씨가 20년간 지속되고 있는 우간다 내전의 최대 격전지인 카상몸베와 글루 지역에서 어린이들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매일 저녁 기아 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아동 결연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고 월드비전은 밝혔다.
박준서 본부장은 “전쟁으로 굶주림과 질병이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우간다의 어린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면서 이를 지구촌의 불우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성일 작가는 켄터키대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PPA 국제인물 사진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스튜디오Q 사진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323)733-6000